영어 대화에서 자연스럽게 이어가기 위해서는 맞장구가 필수입니다. 한국어에서도 "그렇구나", "맞아", "진짜?", 같은 반응을 자주 하듯이, 원어민들도 대화 중에 짧은 맞장구를 자주 사용합니다. 이 글에서는 반응, 동의, 호응을 나타내는 대표 맞장구 표현들을 정리하고, 상황별 예시를 통해 어떻게 쓰면 좋은지 소개합니다. 올바른 맞장구 사용은 대화를 활기차고 끊기지 않게 만들어줍니다.
1. 상황별 즉시 쓰는 반응 표현 (반응)
영어 대화에서 가장 기본적인 맞장구는 반응 표현입니다. 이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대표적으로 자주 쓰이는 반응 표현에는 Really? / Oh, I see / That’s interesting / No way! / Wow! 등이 있습니다.
- Really? – 놀람 혹은 확인할 때. 억양을 살리면 효과적.
- Oh, I see. – 이해와 수용을 동시에 전달.
- That’s interesting. – 공감과 호기심을 표현.
- No way! – 충격이나 놀람을 강조.
- Wow! – 간단히 감탄 표현.
미니 예시
A: I met a celebrity yesterday.
B: No way! Really? Who was it?
2. 공감과 동의 전달하기 (동의)
상대방이 경험을 말하거나 의견을 나눌 때 단순히 듣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동의 맞장구입니다. Exactly / Totally / Right / True / Absolutely 같은 표현이 대표적입니다.
- Exactly – 강한 동의.
- Totally – 캐주얼한 상황에서 "완전 그래".
- Right – 가볍게 맞장구칠 때.
- True – 차분하게 동의.
- Absolutely – 확고한 찬성.
미니 예시
A: It’s so hard to stay focused when I’m tired.
B: Totally, I feel the same way.
3. 호응하며 대화 이어가기 (호응)
맞장구의 마지막 단계는 단순 반응이나 동의를 넘어서 대화를 이어가는 호응입니다. 이는 상대방의 말에 맞장구를 치면서도 추가적인 질문이나 코멘트를 덧붙여 흐름을 유지하는 방식입니다. 대표 표현으로는 Yeah, I know / I can imagine / That makes sense / Tell me more / What happened next? 등이 있습니다.
- Yeah, I know. – 감정을 함께 느낄 때.
- I can imagine. – 공감을 부드럽게 전달.
- That makes sense. – 설명을 인정할 때.
- Tell me more. – 상대방을 격려.
- What happened next? – 이야기 확장.
미니 예시
A: I had to stay up late to finish the project.
B: Oh, that makes sense. What happened next?
4. 결론
영어 맞장구 표현은 단순한 리액션을 넘어 상대방과의 교감을 깊게 만들어 줍니다. 반응·동의·호응의 세 단계를 균형 있게 활용하면, 대화가 훨씬 생생하고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다양한 맞장구를 상황에 맞게 적절히 섞어 쓰며 연습한다면, 영어 회화에서 한층 자신감을 얻게 될 것입니다.